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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3

딸기잼 발라먹는 독일식 돈까스! 익선동 마마 슈니츠 핫태핫태 익선동 오늘은 어디?! 길가다가 보던 많은 핫플 중에서 샛노란 노란색 인테리어를 뽐내는 집이 있었으니. 독일식 돈가스인 슈니츠를 파는 마마 슈니츠라는 가게였다. 오 뭔가 맛집 탐방 프로그램에서 본 거 같은데, 내 기억에는 돼지고기 튀김에 딸기잼을 발라먹는 요리였다. 마침 바삭한 튀김 요리를 먹고 싶었던 터라 얼른 가게로 들어가게 되었다. 8시가 다되어 가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이 빠져있었다. 인테리어는 대체적으로 정갈하고 분위기 있는 느낌?? 왠지 소개팅을 해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건 익선동 식당들이 예뻐서 공통적으로 다 그런 듯ㅎㅎ 전체적으로 이케아스럽기도 하고, 나중에 집을 요런 톤으로 꾸며도 너무 예쁠 것 같다. 작은 테이블 밖에 없어서 단체 손님은 식사하기에 무리가 있어 보.. 2020. 11. 3.
여기가 호텔이야? 카페야? 디저트가 맛있는 익선동 카페 세느장 생각지도 못했는데 회사에서 보너스를 받아서 여자 친구에게 바로 연락! 사고 싶은거 다 말해~!! 하고 패기 넘치기 이야기했는데, 저번 주에 간 카페 세느장의 빵이 너무 맛있었다고 해서 재방문ㅎㅎ 이렇게 맛난 거 사준다고 이야기해도 빵을 먹고 싶다고 하는 빵순이라서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ㅠ 흑흑 저번에 갔을 때는 제대로 못 찍은 외관의 모습. 세느장 여관을 리모델링해서 아직 그 모습이 군데군데 남아있다. 근데 뭔가 고-오급 스러워! 우드톤에 붉은 계열의 색과 간접 조명을 적절히 사용해서 너무 분위기 있는 카페였다. 여기도 느낌이 왠지 인스타 인스타 한걸. 들어가 보니 할로윈 시즌이라 여러 가지 아이템들을 이용해서 분위기를 냈다. 보통 카페에서는 시즌 메뉴까지는 봤어도 이렇게 꾸며놓은 건 많이 못 본 거 같은.. 2020. 11. 2.
확 달라진 익선동과 인사동, 오랜만에 나선 나들이!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집에서만 데이트하다가 오랜만에 밖으로 나섰다 원래는 광화문 교보문고가 목표였는데, 우리 커플은 발 닿는 곳으로 가는 이상한(?) 특성이 있다. 기왕 종로3가역에 내린 김에 익선동과 인사동을 구경하고 가자~! 이렇게 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익선동에 들린 게 한 2~3년 전쯤 일 텐데 엄청 많이 바뀌었다. 우선 입구에 점괘 캡슐 토이가 생겼다. 천 원에 한번 돌릴 수 있는데 각자 띠에 맞는 곳에 메달을 넣고 돌렸다. 나는 꽤 괜찮은 점괘가 나왔는데 여자 친구는 호랑이를 그려도 개가 된다는 이상한 문장이 나와서 떨떠름했다. 재미로 보는 거니까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말자~!!! 좀 더 힙해진 골목길을 찍었어야 했는데 인파에 밀려서 못 찍어 버렸다ㅠ 아무튼 첫 번째 사진이 내가 기억하는 익선.. 202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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